[쿠키뉴스=김민석 기자] SK텔레콤은 자회사 SK플래닛이 운영 중인 ‘T맵‘ 관련 위치기반 사업조직을 분활해 자사와 합병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을 결의했다. 분할합병 기일은 오는 4월 5일이다.

SK텔레콤은 LBS 사업조직 분할합병을 통해 생활가치 플랫폼 영역에서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위치기반서비스, 빅 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커머스 사업에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29일 차세대 플랫폼사업 성장 추진 체계 강화를 위해 SK플래닛의 사업구조 재편 계획을 밝혔다. SK플래닛을 커머스 사업과 플랫폼 사업으로 분리해 별도 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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