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응팔’ 포상 휴가지에서 모친상 당해 급히 귀국

성동일 ‘응팔’ 포상 휴가지에서 모친상 당해 급히 귀국

기사승인 2016-01-22 11:22: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성동일이 모친상을 당했다.

20일 성동일의 모친이 별세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포상 휴가로 태국 푸켓으로 떠났던 성동일은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급거 귀국, 21일 새벽 빈소에 도착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나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한 매체는 ‘응팔’ 제작진을 인용, “사실 동일 선배가 이번 포상 휴가 참석을 놓고 고민이 많았다”면서 “편찮으신 노모가 눈에 밟혀 간다, 못 간다를 여러 번 반복했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응팔’ 관계자도 “도착 후부터 성동일 선배의 표정이 굉장히 어두워 막연히 컨디션이 안 좋으신가 생각했다”면서 “어머님이 위독하신 줄 까맣게 몰랐고 신원호 PD 등 몇몇만 선배의 애타는 심정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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