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케이블TV 티브로드가 서울 지역 자치구만의 색깔을 담은 ‘동네뉴스’를 편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브로드 서울보도국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찾아보는 뉴스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동네뉴스는 이재원 기자의 ‘중구난방’, 이정윤 기자의 ‘서대문 판’, 김대우 기자의 ‘강서남북’, 김진중 기자의 ‘동대문을 열어라’ 등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주 4회 매일 각 자치구만의 특색을 담아 시청자를 찾아 간다. 본 방송은 오전 9시에 나가고, 당일 오후 3시, 오후 5시, 오후 8시 30분에 재방송된다.

또한 전통재래시장이 많은 동대문의 숨은 가게, 착한 가게를 소개하는 ‘어서오세요’, 마곡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정보를 전달하는 ‘TV 부동산’, 생활 체육이 활성화된 서대문의 동호회를 찾아가는 ‘동네방네 예체능’, 충무아트홀과 함께하는 ‘뮤지컬 배워봅시다’ 등의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이 외에도 티브로드 서울보도국은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주민이 직접 취재해 보도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기자 양성 프로젝트로 ‘나도 기자다’를 선보인다. 티브로드는 SNS 등 지역 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뉴스 영상 등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내 전광판 등을 통해 다각도로 노출할 계획이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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