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 시상자로 무대 오른다

이병헌,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 시상자로 무대 오른다

기사승인 2016-01-26 00:20:55
이병헌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발표자(presenter) 자격으로 참석하게 됐다.

소속사 BH 엔터테이먼트 측은 25일 “이병헌이 지난 1월 초 발표자로 초청받았고 최근 참석을 확정했다. 발표 부문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발표자(presenter)는 각 부문 시상자나 주요 부문 작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의 음성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시상식에서 생중계로 나가게 되는 것.

이병헌은 앞서 영화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 ‘지 아이 조 2’에서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또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스 컨덕트’ ‘황야의 7인’ 등에도 출연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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