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선생님만 남고 제자들은 모두 떠난다.
tvN ‘집밥 백선생’이 새 단장한다. 백종원만 남고 모든 제자들이 떠난다는 점에서 시즌 2 개념에 가깝다.
tvN은 ‘집밥 백선생’이 새로 단장하면서 방송인 김구라와 가수 윤상, 배우 윤박과 송재림 등 4명의 제자 전원이 하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이 모두 하차하는 이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 나온 폐지설은 강하게 부인했다.
‘집밥 백선생’은 다음달 2일 방송되는 하이라이트 편을 마지막으로 3주 정도 방송을 쉰다. 일종의 휴식기인 셈. 전날 방송에선 ‘미공개 레시피 창고 대방출’ 특집으로 그동안 방송되지 못한 11가지의 요리법을 공개했다.
tvN 측은 “백종원은 잔류하며 ‘집밥 백선생’이라는 기본 포맷도 유지할 예정”이라면서 “어떤 멤버가 새롭게 출연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