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이 4억대 사기 쳤다!” 레스토랑 경영권 분쟁 생긴 듯

“오세득이 4억대 사기 쳤다!” 레스토랑 경영권 분쟁 생긴 듯

기사승인 2016-01-28 16:52: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세득 셰프가 4억원대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28일 한 매체는 오세득이 오너로 있는 A 레스토랑에 4억여원을 투자한 박모씨가 오세득과 레스토랑 법인 전 대표를 사기와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씨가 ‘지분 상당수를 가지고 있는 자신의 동의 없이 오세득 등이 지난해 3월 A 레스토랑의 경영권을 몰래 팔아치웠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세득은 다른 매체에 “문제될 것이 전혀 없는 상태다. 손실에 대한 것은 해결을 할 것”이라면서 “해당 내용을 정확하게 정리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곧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오세득은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최현석 셰프 등과 스페인에서 촬영한 SBS플러스 ‘셰프끼리2’가 다음달 예정돼 있고, MBC에브리원 ‘은밀한 마담들의 레시피’ MC로도 최근 낙점됐다. 방송사들은 모두 사태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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