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빠도, 로봇도, 팬더를 당해내지 못하는 분위기다.
영화 ‘쿵푸팬더3’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지난 28일 하루 전국 1125개 스크린에서 22만15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4008명이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의 오프닝 스코어(13만76명)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쿵푸팬더3’는 2008년 ‘쿵푸팬더’(467만명), 2011년 ‘쿵푸팬더2’(506만명) 시리즈의 5년 만의 신작이다.
한국영화 ‘오빠생각’은 3만4386명(누적관객수 73만19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로봇, 소리’는 3만420명(누적관객수 11만8990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