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이른바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이 또다시 여야의 갈등구도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의 칼을 뽑아들었다.
정 의장은 야당 의원총회가 늦춰지며 본회의가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오늘 본회의 열리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직권상정을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미 북한인권법 처리가 1월 임시국회에서 무산된 상황에서 원샷법마저 무산될 경우 그야말로 1월 한 달 간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국회가 되는 셈이다. 이에 정 의장이 1월 마지막 날 칼을 뽑아든 것이다.
당초 오전 중 원샷법 처리에 진전이 있었으나 야당측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처리에 강경한 의지를 보이며 원샷법 처리가 또다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 상황에서 정 의장의 직권상정 의지는 지난해 말부터 카드를 만지작거렸을 뿐 직접 행동에 나서지 않았던 것에 비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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