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페이스북은 설 연휴 모바일을 통한 페이스북 활동이 더 왕성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설 연휴 전날에는 고향 방문 소식이나 도로 교통 상황을 전하는 대화가 185%가량 급증했다. 영화, TV, 공연 등 오랜만에 만난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같은 기간 동안 이와 관련된 키워드의 페이스북 내 언급량이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휴 기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비율이 평소보다 약 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 방문, 여행, 가족 나들이 등 차량 이동이 잦은 만큼 이용자들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기 때문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를 통해 18세 이상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는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야 한다고 응답했고 53%는 고향 방문이나 세배, 차례 등 전통적인 풍속을 지키야 한다고 인식했다. 명절 선물로는 식품(49%)과 상품권(46%)을 구매하겠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고 의류(27%) 및 화장품·신발·가방 등이 뒤를 이었다.
페이스북이 제작한 설날 인포그래픽은 페이스북 공식 한글 뉴스룸(ko.newsroom.fb.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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