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2.5% 하락… 영국·독일·프랑스 동시 급락

유럽증시 2.5% 하락… 영국·독일·프랑스 동시 급락

기사승인 2016-02-11 20:51: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최근 국제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데 이어 유럽증시도 급락을 면치 못했다.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11일 오후 6시 8분,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66% 하락한 5,521로 나타났다.

또한 독일 DAX지수는 3.23% 급락한 8,725.79에서, 프랑스 CAC40지수는 3.76% 밀린 3,9408.49에서 거래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증시도 각각 5.20%, 3.33% 떨어졌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지수는 3.83% 떨어진 2,682.10에서 거래됐다. 4년 만에 최저치다.

최근 불안한 정세에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데 이어 이날 스웨덴 중앙은행은 마이너스인 기준금리를 0.15%포인트 더 내려 -0.50%까지 인하했다.

세계가 정부가 경기부양책으로 각색의 정책을 내놓고 있으나 세계증시는 급락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유럽계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의 주가는 작년 4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2% 이상 떨어졌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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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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