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 제품 사진이 또 한번 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폰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evleaks)는 10일(한국시각) 실버 색상의 갤럭시S7 엣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에반블레스는 블랙 컬러의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사진도 공개한 바 있다.

에반 블래스는 해당 제품을 갤럭시S7엣지라고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면 갤럭시S7 엣지를 소개한 것으로 짐작된다. 에반 블래스는 “마시멜로를 탑재한 스마트폰 중 중 최고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같은날 스페인 IT블로그 피사파펠레스는 갤럭시S7 ‘더미’(내용물이 없이 외관만 있는 제품)를 확보했다며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블로그에 따르면 갤럭시S7은 메탈 바디를 적용했고 이틀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에 방수 기능을 갖췄다.

지난 8일에는 샘모바일닷컴이 갤럭시S7 사진이 베트남에서 유출됐다며 제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후면 카메라의 튀어나온 부분이 사라졌고 측면은 둥글게 처리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CCIB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 행사를 개최한다. 갤럭시S7은 5.1인치 QHD(1440x256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8890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820, 4GB램, 12메가픽셀 브라이트셀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마이크로SD 슬롯 등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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