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2일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ICT 대표 기업이 위치한 제3전시홀(메인홀)의 중심부로 자리를 옮겨 전시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으로부터 신성장 사업모델 제시, 5G선도 등 그 동안의 ICT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제3전시홀의 중앙으로 전시관 위치 조정을 제안 받고 부스를 이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그 동안 제3전시홀의 북쪽 코너에 기업관을 운영했었다.
SK텔레콤은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활·사회·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차세대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워 전시관을 미래 사업과 플랫폼 서비스로 구성한다고 전했다.
주요 전시품목은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차기작, 키즈·펫 서비스 등 생활가치플랫폼, 8K UHD 전송 기술·초고화질 생중계 솔루션 등 차세대 미디어플랫폼, 진화한 IoT플랫폼과 스마트홈, 5G 핵심 기술 등이다.
5G속도 ‘20Gbps’ 돌파는 세계 최초로 도전하는 어려운 과제인 만큼 SK텔레콤은 MWC 개막 전까지 5G 테스트에 매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5G속도20Gbps 돌파 시연은 MWC 개막일인 오는 22일 SK텔레콤 전시관에서 이뤄진다.
아울러 SK텔레콤이 MWC 전시에서 선보이는 360도 어느 위치에서도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홀로그램 실감 통신’과 조리대 위에 접시나 재료를 올려두면 요리법이 제공되는 ‘매직 테이블’ 등 영화에나 나올 법한 기술도 관람객들의 큰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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