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장악한 ‘검사외전’ 800만 돌파

스크린 장악한 ‘검사외전’ 800만 돌파

기사승인 2016-02-15 09:43: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영화 ‘검사외전’이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첫 1000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관심사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주말(12~14일) 관객 135만767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804만5020명이 됐다.

개봉 12일째 관객 800만명 돌파 기록은 ‘베테랑’(18일), ‘국제시장’(21일), ‘7번방의 선물’(25일), ‘변호인’(20일) 등 역대 1000만 영화 기록을 뛰어넘는 흥행 속도다.

하지만 주말 사흘간 전국 1644개 스크린에서 무려 2만5332회 상영되면서 스크린 독점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쿵푸팬더 3’는 같은 기간 36만6514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368만8060명에 달했다. 4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개봉하는 ‘데드풀’은 주말 특별상영회에서 관객 8만8006명을 동원했고, 극장판 ‘아이엠스타:꿈의 오디션’은 7만8498명을 불러모았다.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캐롤’은 7만5224명을 기록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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