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YES! YOON CAN!’ 표제로 자신감 어필

윤선생, ‘YES! YOON CAN!’ 표제로 자신감 어필

기사승인 2016-02-15 10:42: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3월 신학기를 앞두고 ‘YES! YOON CAN!’이라는 새 TV광고를 선보였다.

‘YES! YOON CAN!’은 아이를 칭찬하고 용기를 북돋아 줄 때 가장 많이 쓰는 표현 ‘Yes, you can!’에서 착안한 말로, 엄마는 아이를 칭찬하고 영어교육은 윤선생에 믿고 맡기라는 의미다. 곧 윤선생이 “영어만큼은 자신 있다”는 확신을 담고 있는 셈이다.

금번 광고는 '집중력', '바뀌는 영어교육', '시험' 총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집중력'편은 윤선생 스마트학습법의 가장 큰 강점인 ‘자기주도학습 습관정착’을 요즘 유행하는 ‘엉덩이력(力)’에 빗대어 풀어냈다. 공부하겠다고 책상 앞에 앉았지만 5분도 채 집중하지 못하고 게임, 카톡, 셀카에 공놀이까지. 의자 위 체중계의 바늘이 0kg을 가리킬 만큼 아이의 엉덩이는 가볍기 그지 없다. 이때 “엉덩이 가벼운 우리 아이도 영어우등생이 될 수 있을까요?”란 질문이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바뀌는 영어교육'편에서는 매번 달라져서 헷갈리는 영어 평가방법을 오락가락 변덕스런 날씨에 비유했다. 비가 오고, 눈이 내리고, 거센 바람이 부는 가운데도 윤선생 스마트학습법으로 영어 공부한 아이는 한치의 흔들림이 없다는 내용이다. 계속 달라지는 평가방법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심리와 의연하게 대처하는 영어우등생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표현됐다.

'시험'편은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가 가장 관심 많은 ‘수능시험’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2015년 수능영어 문항 45개, 시험시간 70분, 문항당 겨우 93초'는 수능영어 문제유형을 접해본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상황이다. 일분일초가 아쉬운 상황에 시험문제는 눈에 안 들어오고, 시험지 안의 텍스트들이 살아 움직이며 수험생을 코너로 몰아 부치는 상황을 생동감있게 담아냈다.

이처럼 3편의 광고는 각기 다른 연령대를 타겟으로 각기 다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영어학습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윤선생 스마트학습법이 해결해주겠다는 메시지(YES! YOON CAN!)를 공통으로 담고 있다. 이 메시지가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화이트 배경에 책상 하나 덩그러니 놓인 심플한 비주얼을 채택했고, 광고 전반부 정신 없는 상황에서 후반부 열공 장면으로 전환되는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문’이라는 오브제를 사용했다고 윤선생 측은 설명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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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daniel@kukimedia.co.kr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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