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창작자 육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트레져헌터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1인 창작자 발굴·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공동 운영을 맡는다. 교육과정은 3월 중 시범운영에 돌입해 4월부터 정식으로 개설되어 연말까지 진행된다.

초급자 과정에서부터 전문가 과정에 이르기까지 수준과 콘텐츠 특성에 따라 세분화 되어 운영되며 연간 20회 이상의 과정이 개설되어 많은 수료생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트레져헌터 관계자는 “소속의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콘텐츠 기획, 제작, 영상 편집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며 “수료자 중 우수 창작자를 선정해 컨텐츠 제작은 물론 취업과 창업 활동도 지원해 단순한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인 미디어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져헌터는 2015년 1월 설립 이후 꾸준히 1인 창작자를 발굴해 육성해왔다. 지난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및 서울영상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한편 어린이·청소년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한 ‘키버 아카데미’를 개최해오고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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