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황정음의 결혼식 주례로 이순재가 나선다.

16일 황정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6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황정음 결혼식의 주례는 이순재가, 축가는 JYJ의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맡는다. 황정음이 이순재를 직접 찾아가 주례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과 이순재는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김준수와 정선아는 같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황정음은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영돈은 지난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입회해 2012년 챌린지투어, SKY72투어 등에 출전하며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다. 현재 철강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