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유플러스와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업계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LTE 매직 미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5월부터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oT 기술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했다. 양사는 LTE 매직 미러를 통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 검수와 200여명의 임상시험을 통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였다.

LTE 매직 미러는 고객이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피부타입을 측정하면 모공, 붉은기, 주름, 피부결, 잡티 등 현재 피부정보가 거울에 표시된다. 피부측정 결과에 따라 현재 상태에 맞는 맞춤형 피부관리법은 물론 적절한 미용제품까지 추천 받을 수 있다.


LTE 매직 미러는 반사율과 투과율이 최적화된 가로80cm 세로50cm 크기의 대형 광학거울에 800만화소의 카메라와 LTE 전용 단말기가 부착된 제품으로 가장자리에는 LED 조명이 내장돼 있다.

LTE 매직 미러는 전국 6개 한샘플래그샵 전시장(방배·논현·잠실·목동·분당·부산센텀)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으며, 한샘 플래그샵 전 매장과 한샘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LTE 매직 미러의 이용을 위해서는 구입시 한샘 매장에서 LTE 개통이 필요하다. 이에 따른 통신비는 LG유플러스가 2년간 지원해, 해당 기간 동안 통신비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ideaed@kukine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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