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컨소시엄, 양자암호 국가시험망 개소

SK텔레콤 컨소시엄, 양자암호 국가시험망 개소

기사승인 2016-02-17 12:00: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분당사옥과 용인집중국 간 68km 구간(왕복) 등 총 5개 구간에 양자암호통신 국가시험망을 구축하고, 양자암호통신 국가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 진흥센터(IITP)가 발주했던 ‘양자암호통신망’ 국책과제에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2018년을 목표로 수도권과 대전권을 잇는 양자암호 시험망을 연차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양자암호통신 국가시험망은 SK텔레콤의 분당사옥과 용인집중국을 연결하는 왕복 68km 구간 등 4개 구간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운영하는 대전지역 연구소간 네트워크인 슈퍼사이렌(SuperSiReN) 망의 11km 1개 구간 등 총5개 구간에 조성됐다.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인 ‘우리로’와 단일광자검출 핵심소자를 13년부터 공동 개발 진행 중이며, 고려대 스마트 양자통신 연구센터와 선행기술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또 양자암호통신시스템의 장시간 동작시험, 실제 전송 거리 별 장비 동작성능 최적화 등을 수행하고, 향후 200km 이상의 장거리 전송 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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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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