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와 LG전자 ‘G5’의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에 나란히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갤럭시S7엣지의 경우 패키지 박스가 통째로 공개됐다.

폰아레나, 샘모바일닷컴 등 해외 IT 매체들은 16일(현지시간) 두바이의 온라인 벼룩시장 두비즐(Dubizzle)에 올라온 갤럭시S7엣지·G5 단말기와 액세서리 사진을 소개했다.

이번엔 갤럭시S7엣지의 앞·뒷면뿐만 아니라 충전기와 UBS 케이블 등 패키지 구성품도 함께 공개됐다. 가격은 1100달러(133만원)이라고 찍혀있고 ‘EO-EG920LW’라는 코드가 적힌 이어폰 케이스도 공개됐다.

샘모바일은 15일에도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갤럭시S7엣지로 추정되는 단말기를 소개한 바 있다.

LG전자의 G5로 추정되는 사진 역시 이날 두비즐에 올랐다가 삭제됐다.

사진 속 단말기가 삼성전자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CCIB센터에서 공개할 갤럭시S7엣지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양사 관계자는 모두 “실제 출시 예정 단말기인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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