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에는 공간별 개선사항과 실제 시범가구 사례 등을 담았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실내 조명은 밝게 하고 조명 스위치와 전기 콘센트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벽지와 색채 대비를 두는 것이 좋다.
치매를 겪는 환자는 거울에 비친 스스로의 모습을 더 이상 인지하지 못해 거울이 두렵게 느낄 수 있다. 이럴 땐 화장실 거울을 천으로 덮어두면 함께 사는 가족에게 큰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가구와 치매 노인이 있는 부부 가구를 상대로 6개월 간 실험해 본 결과 이런 내용은 실제로 효과가 입증됐다.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독거가구는 36.36%, 부부가구는 77.78%가 향상됐으며, 만족도도 최대 35.7% 높아졌다. 일상행동 수행시간은 60%가 감소했다.
치매 예방 주거환경 가이드북은 25개 구청과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에 무료로 볼 수 있다. 서울시 및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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