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표준지 공시지가 전국 최고 19% 상승

제주도 표준지 공시지가 전국 최고 19% 상승

기사승인 2016-02-23 05:40: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제주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19.35%로 전국 평균(4.47%)의 4배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시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19.63% 올라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제주시는 19.15% 올라 2위를 기록했다.

제주시 읍·면은 우도면(66.36%), 한경면(25.67%), 애월읍(23.2%), 한림읍(19.5%), 구좌읍(12.72%), 조천읍(11.87%), 추자면(2.26%) 순으로 올랐다.

제주시 최고 지가는 일도1동 금강제화 부지로 ㎡당 530만원이며, 최저 지가는 추자면 대서리 횡간도 부지로 ㎡당 770원이다.

서귀포시 최고 지가는 서귀동 273-8번지로 ㎡당 320만원이며, 최저 지가는 표선면 성읍리 296번지로 ㎡당 1500원이다.

국토부는 서귀포시의 경우 혁신도시, 외국인 투자 증가,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봤고 제주시는 아라지구·노형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고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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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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