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는 해양생태계 콘텐츠가 가득~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는 해양생태계 콘텐츠가 가득~

기사승인 2016-02-25 00:07: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단순 전시공간이 아닌 바다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해양생물을 사랑하는 공간이 되기를 꿈꾼다. 아쿠아리움이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보고 감탄하는 것을 뛰어넘어 해양생물에 대해 알아가고 체험하며 바다 세상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함께 공생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장이 되기 위해서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바다와 그 속에서 생활하는 해양생물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각을 확장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아이들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콘셉트로 3월부터 선보이는 봄 시즌 프로그램은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봄 시즌 프로그램은 국내 최다인 약 30개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아쿠아리움 내외에서 해양생물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맞춤형 수업 콘셉트답게 연간 커리큘럼도 있고 수강신청도 해야 한다.

크게 보면 수강과목은 6개다. 기존 유아 대상의 3개월 프로그램인 ‘유아해양창의교실’, 초등학생 대상의 1개월 프로그램인 ‘초등해양생물교실’을 비롯해 해양생태교실, 해양생물교실, 해양인성교실, 해양진로교실 과정이 새롭게 선보인다.

교육 커리큘럼에는 해양생태계를 이루는 바닷물, 해저지형 등을 만들어보며 해양 생태계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 생물의 아가미, 혈액, 근육, 비늘 등을 관찰하며 어류를 이해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올챙이의 부화 등 해양 동물과 생물의 한살이와 작은 생물들의 세계를 살펴보고 아쿠아리움에서 활동하는 수의사, 질병관리사, 전시기획 및 수조설계를 담당하는 학예사, 마케팅 전문가, LSS(Life-Support System) 관리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현장학습도 운영한다. 3월부터 선보이는 ‘찾아가는 아쿠아리움’은 해양생물 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어류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 어류 탐구 실습도 진행한다. 학년별 체험과학교실인 만큼 ‘아쿠아 사이언스’는 봄철 현장학습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최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수도권 최초로 ‘서식지외 보전기관’과 ‘해양동물전문구조·치료기관’에 지정됐다. 지난 17일에는 교육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초·중학교 교사 6명이 교사자문단으로 위촉돼 교육 프로그램 감수·자문은 물론 교과과정에 부합한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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