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드디어 베일 벗었다… 송중기-송혜교의 짧았던 로맨스, 이어질까

‘태양의 후예’ 드디어 베일 벗었다… 송중기-송혜교의 짧았던 로맨스, 이어질까

기사승인 2016-02-25 00:05: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태양의 후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애틋한 로맨스는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회에서는 태백부대 소속 알파팀 특전사로 일하는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 의사 강모연(송혜교)과 군의관 윤명주(김지원)의 이야기가 각각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한 병사들이 북한군에 인질로 잡힌 상황에 유시진이 속한 팀이 투입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시진은 적진으로 침투해 서대영과 함께 북한군을 제압했다. 이후 두 사람은 휴가를 받아 사회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한편 강모연이 있는 병원에서는 부상을 입고 입원한 날치기 범인이 병원을 탈출해 강모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범인이 남겨두고 간 휴대전화에 ‘빅보스’라는 이름이 떴고, 그 전화에 이어 등장한 유시진과 서대영을 보고 강모연은 두 사람을 날치기 범인과 한통속이라고 오해했다. 이 과정에서 얄궂게도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한 눈에 반했다.

이후 서로의 오해를 푼 상황에서 유시진과 강모연은 통성명을 하는 한편, 강모연은 앞서 날치기 범과 관련된 싸움에서 입은 유시진의 큰 부상을 발견하고 직접 봉합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핑크빛 로맨스 기류가 감지됐으나 유시진이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을 가게 되며 이들의 짧은 로맨스는 끝이 났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 드라마다. 24일부터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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