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예산 101억원을 투입해 ‘ICT R&D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부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CT 분야 R&D 수요를 자유공모를 통해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투자예산은 총 101억 원(기업당 최대 6억 원)이다.

바우처를 발급받은 기업은 대학의 연구 인력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해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고 선정평가부터 진도점검, 수행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ICT R&D 바우처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www.iitp.kr)와 'K-Global 프로젝트 통합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바우처라는 새로운 지원 방식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를 실수요자인 기업주도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면서 “R&D 투자효율성과 기술사업화 성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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