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 통해 1억1000만원 기부

카카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 통해 1억100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16-02-26 00:40: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카카오는 제주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을 통해 지난해 모금한 1억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를 대표하는 IT기업인 카카오가 제주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2008년 3월 첫 후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57건의 후원활동과 누적 후원금 3억6533만원을 기록했다.

기부금은 16명의 개인과 동부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등 5개 단체기관이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사연을 보내 선정됐다.

카카오는 전달식에서 호텔조리사가 꿈이고 재능도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원비 마련이 어려웠던 한부모 가정 학생을 위해 요리학원비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개인 후원 대상자에게 신청 사연에 따라 플룻, 센스리더, 태권도 용품 등을 전달했다.

강승원 카카오 같이가치파트장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2016년부터는 분기 1회 진행되던 사연 신청과 후원을 격월 1회로 늘려보겠다”고 말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최저생계비 200%이내에 해당되는 개인 또는 가족, 제주도에 소재지를 둔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후원이 필요한 제주 지역내 개인 및 단체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연을 작성한 후 이메일(kakaoharbang@daum.net)을 보내면 접수할 수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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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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