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한 남자의 아내, 예쁘게 살겠다”

황정음 “한 남자의 아내, 예쁘게 살겠다”

기사승인 2016-02-26 17:51:57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는 배우 황정음과 사업가 이영돈의 결혼식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황정음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참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예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결혼하면 또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뭐든지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7시에 비공개로 진행되는 황정음과 이영돈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는다. 축가는 소속사 식구인 JYJ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부르고 웨딩 부케는 황정음의 오랜 단짝 친구인 배우 박한별이 받을 예정이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다. 현재는 CEO로서 철강회사를 운영 중이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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