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후 계획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는 배우 황정음과 사업가 이영돈의 결혼식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황정음은 2세 계획과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질문에 “결혼 후 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준비를 하다보니 역시 제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건 역시 촬영 현장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준비를 해보니 쉽지 않더라. 그래서 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7시에 비공개로 진행되는 황정음과 이영돈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는다. 축가는 소속사 식구인 JYJ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부르고 웨딩 부케는 황정음의 오랜 단짝 친구인 배우 박한별이 받을 예정이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다. 현재는 CEO로서 철강회사를 운영 중이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