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가구브랜드, 모던·클래식 가구 등 출품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아시아 최대 가구박람회로 손꼽히는 ‘제37회 중국 국제 가구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CIFF)’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가구박람회는 전시면적, 전시업체, 방문객 규모 면에서 ‘밀라노 가구박람회(Salone del Mobile)’에 견줄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CIFF 광저우에는 전 세계 30개국 가구업체들이 모던 가구, 클래식 가구, 업홀스터드 가구, 아동용·오피스용·가정용 및 디자인 가구 등을 출품한다. 또 세계 가구시장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워크숍, 세미나 등이 개최돼 190곳이 넘는 국가와 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CIFF 광저우에는 2014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에쉴리퍼니처도 참가한다. 글로벌 가구 제조·유통업체인 에쉴리퍼니처는 1945년 설립 이래 연간 약 3000만 개의 제품을 판매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가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전 세계 2만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수년 간 미국 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 가구시장 연착륙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와 홈퍼니싱 제품 등을 원스톱으로 판매하는 ‘에쉴리 퍼니처 홈스토어(Ashley Furniture Home Store)’를 대구 수성구에 오픈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에쉴리 퍼니처 관계자는 “CIFF 광저우를 통해 얼반놀러지(Urbanology), 빈티지 캐주얼(Vintage Casual), 컨템포러리 리빙(Contemporary Living), 트레디셔널(Traditional) 등 미국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의 침실, 거실, 주방가구를 출품할 예정”이라며 “아직 국내에 소개하지 않은 2016년 신제품들과 다양한 홈데코 상품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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