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태양의 후예’를 담당했던 함영훈 CP와 백상훈, 이응복 PD가 KBS에 줄줄이 사표를 냈다고 전해졌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를 담당했던 KBS 함영훈 CP와 연출을 담당했던 이응복, 백상훈 PD는 최근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종편으로 이직할 것을 염두고 있다.
이에 KBS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제작진이 집단으로 사표를 낸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함영훈 CP, 전창근, 김진원 PD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표를 냈지만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응복, 백상훈 PD가 사표를 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백상훈 PD는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KBS를 떠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는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