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에넥스텔레콤은 온라인 직영샵 ‘A모바일샵’을 오픈하고 기본료 없이 월 50분의 무료통화를 할 수 있는 A제로 요금제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A제로 요금제는 3G 통신망으로 기본 통화 50분이 제공되며 기본요금이 없다. 출시 당시 우체국에 소비자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어 가입자 6만명을 끌어모았다. 전년보다 접수량이 약 20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배송과 콜센터 상담연결이 지연되는 등 정상적인 서비스가 어려워 지난 2일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에넥스텔레콤은 온라인 직영숍 홈페이지를 열면서 온라인으로 한 번에 가입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A모바일숍은 이용자가 요금제와 스마트폰 단말기를 한 눈에 보고 사용 패턴에 맞게 상품을 선택·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정액요금제부터 사용량이 많지 않은 고객을 위한 종량요금제까지 마련돼 있다.

판매 단말기 종류도 다양하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LG전자의 G5까지 예약가입을 받는다. 보급형 단말기, 아이폰 등도 판매한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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