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기술사 상호인정 협정 체결

韓-美 기술사 상호인정 협정 체결

기사승인 2016-03-11 00:22: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기술사회는 텍사스주 기술사 등록위원회(TBPE)와 텍사스 주의회의사당에서 ‘기술사 상호인정 협정(MR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여 2017년 세계시장 점유율 3%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양국이 합의한 상호인정 요건은 자국의 적법한 기술사 등록자가 대학 졸업 후 7년 이상의 실무경력(상대국에서 최소 1년 이상의 실무경력 포함)과 상대국 제도 및 실무관행 등에 대한 테스트 통과와 윤리와 규정 준수에 동의해야 하는 것 등으로 협정체결 즉시 발효한다.

미래부와 한국기술사회, TBPE는 상대국 신청자의 자격요건 부합 여부를 검토해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임시면허(한국은 임시등록)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텍사스주와의 기술사 상호인정 협정 체결은 세계 엔지니어링 시장 점유율 1위인 미국과의 첫번째 기술사 상호인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과 고급 기술인력들이 보다 쉽게 미국 엔지니어링 시장에 진출할 수 있고, 주요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를 보유한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중동, 아프리카 등 제3국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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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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