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이승우가 프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승우는 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FC바르셀로나 후베닐A(U-19)에서 뛰고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승우 측은 이 매체와 통화에서 “이승우가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1시 예이다와 스페인 세군다B(3부리그) 29라운드 원정을 치르는 바르셀로나 B팀의 16명 엔트리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B팀 선수들과 함께 예이다로 떠났다”면서 “이승우는 이번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에 출전기회를 얻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우가 이번 경기에 출전하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처음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후베닐A 소속인 이승우는 이번 경기에 앞서 바르셀로나 B팀에 호출돼 함께 훈련하며 예이다 원정을 준비했다.
이승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바르셀로나 B팀에서 훈련하는 사진을 올린 뒤 ”오전 운동 끝! 분위기 좋고 시합 준비 끝!”이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