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는 전국 미혼남녀 478명을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26.4%)과 여성(28.9%) 모두 주례사를 가장 많이 꼽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양가부모에 대한 인사’가 남성(20.1%)과 여성 (22.6%) 모두 공통 2위로 꼽았다. ‘신랑신부 애정 이벤트’(남 15.5%, 여 18.4%)가 뒤를 이었다.
결혼식 장소에 대해선 남녀 의견이 엇갈렸다. 남성은 가장 많은 27.2%가 공원 등 야외를 원했으며, 직장(23.8%), 일반 예식장(19.3%), 모교(13.8%)는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은 28.5%가 호텔로 답해 가장 많았고 이어 공원 등 야외(23.4%), 종교시설(16.7%), 일반 예식장(15.5%) 순으로 선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