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SK텔레콤은 멤버십 할인과 스마트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T페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 페이는 휴대폰 소액 결제 기반으로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입할 때 스마트폰에 신용카드번호나 계좌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결제 대금은 다음달 통신 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T페이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핸즈프리 결제와 T멤버십 또는 전용 앱의 바코드 스캔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T페이는 세븐일레븐·미니스탑·롯데리아·TGIF·아웃백·코코브루니 등 T멤버십 가맹점 1만 1000여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내에 CU·뚜레쥬르·빕스 등을 포함해 전국 2만여 개 매장으로 T페이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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