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4일 ‘친노 좌장’ 이해찬(6선) 전 국무총리가 공천에서 배제된 이유에 대해 “정무적 판단”이라며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이 이 의원의 공천배제 이유를 묻자 “나한테 물어보지 말라”며 “정무적 판단을 어떻게 언론에 얘기하나. 정무적 판단은 정무적 판단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 대표는 “이 의원이 ‘친노(친노무현)’이기 때문이냐”는 질문에는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 말라”며 “내가 정무적 판단이면 정무적 판단이지, 다른 이유가 뭐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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