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코(ECO)도시 어학연수 각광… 문화와의 융화 경험

영국 에코(ECO)도시 어학연수 각광… 문화와의 융화 경험

기사승인 2016-03-17 09:13: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어느 한 국가를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가 오랜 시간 깃들은 작은 도시를 방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최근 이런 이유에서 대도시보다는 특색 있는 시골마을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시골을 빼놓고는 영국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국의 에코도시라 불리는 북부지역은 따뜻한 시골의 매력을 간직한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먼저 북부지역의 손꼽히는 부유도시인 ‘하로게이트(Harrogate)’는 세계 유네스코 유산을 보유한 도시답게 전통적인 건축물과 조경이 좋은 공원들로 유명한 곳이다. 하로게이트 시내 중심에 위치한 CES 어학원의 경우 아이엘츠 테스트 센터일 뿐 아니라 한 반에 적은 인원수로 일대일 케어가 가능해 보다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하로게이트는 영국의 부유층이 지내는 지역이기 때문에 홈스테이 시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은 가정으로 배정될 확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으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소셜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중북부의 다양한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도 있다.

영국 남서부의 문화&교육의 중심지이자 영국 내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뽑힌 브리스톨(Bristol)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영국 드라마 스킨스(SKINS)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47년 전통의 브리스톨 명문어학교 ELC Bristol은 각 나라별 국적 비율을 15%로 제한해 최적의 영어환경 학습을 조성함과 동시에 교사들의 근속년수는 평균 16년 이상으로 높은 교육 퀄리티를 자랑한다. 더불어 모든 홈스테이는 학교로부터 도보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따로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영국 에코도시의 경우 그 나라 특유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보다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 아니라 현지인과 부딪히며 생활영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같은 나라로 가는 어학연수라고 하더라도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경험과 추억이 있다면 영어 실력뿐 아니라 플러스 알파로 더 특별한 것을 어학연수를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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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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