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SK텔레콤은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융합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기차의 지능주행 솔루션 체험, 증강현실(AR)을 통한 전기차 구조 소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인 태블릿 내비게이션·커넥티드 카 해킹방지 칩 등의 ICT 기술을 소개한다.
지능주행 솔루션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기차의 무인운전, 자동충전, 충전 중 차량 상태 모니터링, T-Map을 통한 전기충전소 위치 안내, 주행 중 충돌회피 등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태블릿을 이용한 증강현실에서는 전기자동차의 내·외부 구조, 충전방식, 충전코드 등 전기차의 구성 요소를 재현한다.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태블릿 내비게이션을 통해서는 라디오, 음악 스트리밍, 후방 카메라와 리모콘 스위치 등 인포테이먼트와 관련된 커넥티드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5G이동통신과 전기차를 결합하는 IoT 플랫폼 원리를 설명하고 커넥티드카의 해킹 방지를 위한 양자보안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한전과 함께 지난 1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를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국제 제주 전기자동차 엑스포는 2014년 시작된 전기자동차 박람회다.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약 120여개 완성차·부품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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