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아메바컬쳐와 이별했다.
아메바컬쳐 측은 17일 “자이언티가 4월 9일부로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단순한 소속사와 소속가수 사이의 관계를 넘어 서로 의지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한 만큼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섭섭함이 많이 남는다”며 자이언티와의 결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더 넓은 음악적인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싶다는 자이언티 본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했다”며 자이언티의 앞길을 응원했다.
아메바컬쳐와 계약을 종료한 자이언티는 YG 소속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하고 프로듀서 쿠시가 있는 레이블로 옮겨 활동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