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맨체스터시티FC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 파트너십 축구교실로, 지역 유소년에게 세계적 수준의 훈련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훈련 과정은 △매주 화·수·목 오후 4시~6시에 열리는 입문반(지역사회 유소년 육성 과정)과 △매주 토·일 3시간씩 총 6시간 진행되는 집중반(단기 집중과정)으로 나뉜다. 맨체스터시티 소속 유소년 전문 코치진이 직접 지도를 맡으며, 오는 9월 9일부터 21일까지 삼척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지역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청소년 체력 증진과 인성 교육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세계적인 구단과 함께하는 이번 축구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축구 실력은 물론 자신감과 협동심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