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관위 공천 갈등 장기화… 비박연대 가능성↑

與 공관위 공천 갈등 장기화… 비박연대 가능성↑

기사승인 2016-03-18 14:24: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18일 오후 2시 개최 예정이었던 회의를 취소하며 '공천 파행'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관위 위원들 다수가 회의 취소 통보를 문자로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다수의 외부위원은 전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심사안 의결 보류 기자회견을 하고 주호영 의원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공천탈락 재심 요구를 한 것에 대해 공관위 독립성 침해를 문제삼고 있다.

외부위원들은 김무성 대표의 사과가 있기 전까지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현재 새누리당은 ‘공천 뇌관’으로 불리는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에 대한 공천여부를 보류에 부쳐놓은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공천 미아’가 되는 게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공천관리위원회와 유 의원 간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일각에선 비굴한 공천을 받느니 무소속 ‘비박연대’를 하자는 제안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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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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