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유엔협회세계연맹(이하 WFUNA)과 경희대학교,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가 ‘제7회 WFUNA 청소년 캠프: 한국’을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WFUNA 청소년 캠프는 UN4MUN 모의유엔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 세계시민교육 캠프로, UN공보국 모의유엔 담당으로 14년간 근무한 William Yotive 전문관이 초중고 수준별 교육과정을 맡아 개발했다.
여기서 UN4MUN이란 유엔공보국(UN Department of Public Information)과 WFUNA가 유엔 총회(General Assembly) 및 유엔 안보리(Security Council)의 실제 회의 과정을 담은 유엔의 공식 모의유엔 규칙을 말한다.
전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5일간의 캠프 기간 중 참가자들은 첫 3일 동안 유엔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의제를 세미나 및 토론 형식의 수업을 통해 이해하게 된다. 이후 이틀간의 모의유엔 총회에 참여하며 UN4MUN 의사규칙을 기반으로 UN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형식의 결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제7회 WFUNA 청소년 캠프: 한국’은 유엔의 향후 15년 목표로 선정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WFUNA의 보니안 골모하마디(Bonian Golmohammadi) 사무총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사회 문제에 대한 분석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WFUNA의 타 프로그램 참가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3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며,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이 캠프는 WFUNA와 경희대학교 모의유엔 사무국이 공동 주관하며,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와 청소년 봉사활동 전문기관인 유테카(Youtheca)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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