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김종인(사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사퇴설’에 급히 상경한 문재인 전 대표가 “김 대표는 우리 당에 꼭 필요하다. 계속 역할을 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22일 오후 서울 구기동 김 대표의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이번 (비례대표) 사태 때문에 많이 서운하셔서 ‘다른 생각(대표 사퇴)’을 하고 계시다면 (그러지 않게) 잘 결정할 수 있도록 말씀을 잘 드려보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김 대표와 충돌하고 있는) 당 중앙위에 친노(친노무현)가 개입됐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그런 얘기는 다음에 하자”고 답변을 피하면서 김 대표 자택으로 들어섰다.
그는 김 대표 자택 도착 전 김포공항에서 “김 대표가 마음이 많이 상하신 점이 있다면 그것을 풀어드리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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