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 김숙 잇는 걸크러시 등극하나

‘욱씨남정기’ 이요원, 김숙 잇는 걸크러시 등극하나

기사승인 2016-03-22 15:40:55
욱씨남정기 캡처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요원이 ‘욱씨남정기’에서 사이다 캐릭터로 변신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쎈 언니’로 파격 변신한 배우 이요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甲)요원’으로 등극했다.

2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요원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부터 표정, 꼭꼭 씹어 시원하게 내뱉는 독설,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까지 환골탈태, 욱하는 ‘멘탈 갑’ 사이다 캐릭터 옥다정으로 변신하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극중 악연으로 엮이는 하청업체 직원 남정기(윤상현)를 매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갑질’을 일삼는 상사 김상무(손종학) 앞에선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눈빛을 발사했다. 분노 유발하는 상사에게 물병을 던져 코피 터지게 하고, 맥주병을 들고 맞서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욱씨남정기’ 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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