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상호 기자] 세라믹은 통신, 우주항공, 에너지 산업과 함께 바이오, 나노, 의료, 환경산업에 이르기까지 신성장 동력을 이끄는 핵심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정부에서는 세라믹 분야 첨단기술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세라믹 현장 맞춤형 장비교육'은 세라믹 유관기업 재직자의 역량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장비교육은 실무 위주의 국비 무료교육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800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22개 과정을 통해 총 8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다음달 6일과 7일에는 세라믹 분야 협약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 에너지, 디스플레이 세라믹 최신기술 및 시장동향 교육이 마련된다. 세라믹 직무능력 향상 과정의 이번 교육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서초 HRD교육장에서 이루어진다.
1일차인 4월 6일(수)에는 ▲강원대학교 이규형 교수의 에너지세라믹(열전) ▲한국화학연구원 정선호 박사의 에너지세라믹(태양전지, 이차전지) ▲인하대학교 황해진 교수의 에너지세라믹(연료전지) ▲단국대학교 이재원 교수의 에너지세라믹(이차전지)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이어 2일차인 4월 7일(목)에는 ▲순천향대학교 문대규 교수의 디스플레이용 세라믹 기술 동향 ▲한양대 박진성 교수의 디스플레이세라믹(Oxide TFT) ▲KICET 장정호 박사의 바이오세라믹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 ▲안동대 오경식 교수의 바이오세라믹(골재료)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바이오, 에너지, 디스플레이 세라믹 최신기술 및 시장동향 교육 수강을 위해서는 협약기업 신청 후에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협약의 경우 신청하면 바로 체결되며 별도의 비용 및 의무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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