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구을·사진) 의원이 ‘코너’로 내몰렸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에도 유 의원 공천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23일에도 공관위가 결정을 내리지 않거나 유 의원이 자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으면 유 의원은 출마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총선 후보자 등록은 24일 오전 9시에 시작한다”며 “따라서 23일 자정부터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공관위가 유 의원의 자진 탈당을 유도·압박하기 위해 일부러 심사를 미루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로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23일 YT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오늘은 공천 심사 마지막 날이 아니다. 탈당할 사람에게나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유 의원 스스로 결정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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