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벤제마? 없어도 프랑스 공격진은 강해""

"그리즈만 "벤제마? 없어도 프랑스 공격진은 강해""

기사승인 2016-03-23 10:46: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공격수 양산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일약 대스타로 떠오른 앙투안 그리즈만(24)이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리즈만은 22일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에는 (벤제마 외에도) 좋은 공격수들이 많다. 앙드레 피에르 지냑, 올리비에 지루, 앙토니 마르시알 등이 있다"며 최근 벤제마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불식했다.

그리즈만은 "벤제마는 그라운드 위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는 선수이며, 프랑스 대표팀에겐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인정하면서도, "그가 없어도 프랑스 팀은 충분히 강하다"고 말했다.

벤제마는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 마티외 발부에(리옹)를 금전적으로 협박한 혐의로 프랑스 베르사유 법원에 기소됐다. 유죄가 입증되면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 축구협회로부터 "혐의에 따라 유로 2016에도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리즈만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0경기 17골로 팀 상승세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신계'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팀이 2위를 수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클럽 팀에서의 활약에 대해 그리즈만은 "처음 팀에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자주 대화했고, 그는 내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정확히 지시해줬다"고 말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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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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