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부산 내려가 김무성 대표 만나겠다”

원유철 “부산 내려가 김무성 대표 만나겠다”

기사승인 2016-03-24 17:53:55
국민일보 이동희 기자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김무성(사진) 대표에게 최고위 정상화를 요청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은평을, 송파을, 대구 동구갑, 동구을, 달성군 등 최고위 의결 보류된 5곳에 대한 공관위 결정에 대해 의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위해서 지금부터 후보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 안 열겠다. 5곳에 대해서는 무공천 지역으로 남기겠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구는 모두 ‘친박(친박근혜)’ 후보자들이 공천을 받은 곳이다.

김 대표는 기자회견 직후 대표 직인을 들고 부산으로 향했다. 후보자들은 당 대표 직인이 찍힌 신청서를 선관위에 내지 못하면 출마를 할 수 없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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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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