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을에 단수추천됐다가 25일 최고위 의결 보류로 4·13 출마가 무산된 이재만(전 동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소는 분노와 충격으로 가득찼다.
이날 오후 새누리당 공천 의결이 보류된 6개 지역구 중 대구 달성군(후보자 추경호), 대구 동갑(정종섭), 대구 수성을(이인선)에 대해서만 의결이 합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무소 관계자, 지지자 등 10여명은 하나 같이 할 말을 잃은 표정이었다.
이어 일부는 눈물을 훔치거나 “차라리 야당을 밀어주자!”라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최고위 발표 직후 여의도 당사를 찾아 김무성 대표을 포함한 최고위원과의 면담을 요구하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정당의 대표는 후보를 한 명이라도 더 당선시키고 비례대표라도 한 명 더 만들어야 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김 대표가 이런 식으로 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온몸에 경련이 일어난다”며 분노를 쏟아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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