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사람이 좋다’ 이동준이 자신의 싸움실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이동준이 출연해 자신의 싸움실력에 대해서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준은 각종 방송에서 자신의 ‘싸움실력’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서 “허풍 아니다. 있는 그대로 말한 것이다. 내가 성격상 거짓말을 못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동준은 “이종격투기 선수에 도전한 것도 '아. 이동준 허풍 아니구나. 실제로 저 정도면 가능하겠구나'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준은 자신이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도 언급했다.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다가 은퇴 후 배우로 전업을 하게 된 이동준은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 ‘클레멘타인’으로 제작한 바 있다. 하지만 영화는 혹평과 함께 흥행에 참패했다.
이에 이동준은 “태권도의 위상을 문화로 일으켜보자는 마음에서 제작을 했는데, 그렇게 참패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아직 빚이 꽤 남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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