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시사평론가 진중권씨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진씨는 “안철수의 목표는 분명하다”고 운을 뗀 뒤, “플랜A는 호남을 석권하고, 표를 갈라 더민주에게 참패를 안겨주고, 수도권에서 반반만 먹어 자신이 제1야당의 맹주가 되어 대선에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 야권종말론 전략은 진작에 물 건너 갔다”고 평가했다.
또한 진씨는 “야권연대가 결렬된 원인도 결국은 더민주-국민의당 사이의 치킨게임이다”면서, “안철수-한상진의 야권종말론에, 김종인이 국민의당 고사작전으로 맞서다 보니, 애초에 연대가 불가능해진 것”이라고 평가햇다.
이어 그는 “여당에 패하는 것을 무릅쓰고서라도 상대를 죽여야 한다고 믿으니”라며 야권의 탐욕과 불신이 지금의 분열을 야기했다고 뉘앙스를 풍겼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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